마마무 “책임+부담 섞인 완전체 활동, 월드투어 예정”

입력 2022-10-11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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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알비더블유(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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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가 월드투어에 나선다.

11일 마마무(솔라·문별·휘인·화사)의 미니 12집 [MIC ON(마이크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문별은 이날 “솔로 활동에서는 각자 하고 싶은 음악을 한다. 완전체로 뭉치면 각자의 색깔을 잘 조화해야해서 고민이 많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어우러져서 하나부터 열까지 신경을 쓰려고 했다”라고 앨범 작업 과정에서의 마음가짐을 전했다.

솔라는 “아직 무슨 일을 내진 않았다. 팬들과 만나는 것 자체가 큰일이다. 또 요즘 음원 차트가 빈틈없는데 차트에서도 마마무의 존재감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오프라인 공연을 한지도 오래돼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다. 좋은 쪽으로, 음악쪽으로 일을 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나름의 자신감을 나타냈다.

앨범은 '마마무가 마이크를 켜고 일내러 돌아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타이틀 곡 'ILLELLA (일낼라)'는 레게 톤의 곡으로, 찬란한 달빛 아래 같은 마음임을 확인한 두 사람의 강렬한 세레나데다. 댄스 크루 1MILLION(원밀리언) 리아킴, 하리무가 안무 작업에 참여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 곡을 비롯해 '하나둘셋 어이! (1,2,3 Eoi!)', 'L.I.E.C'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하나둘셋 어이! (1,2,3 Eoi!)'는 네 멤버가 무대에 오르기 전 손을 한데 모아 외치는 구호를 테마로 한 곡이며 멤버 솔라와 문별이 곡 작업을 했다. 'L.I.E.C'는 데뷔곡 '음오아예 (Um Oh Ah Yeh)'의 익숙한 리드 소리를 차용한 커플링 곡으로 '너의 곁에는 항상 내가 있으니 힘을 내서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마마무는 오늘(11일)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한 뒤 오후 8시에 '마마무(MAMAMOO) 12th Mini Album [MIC ON] Fans Greeting'을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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