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활동 10주년을 맞은 가수 선미가 한정판 LP ‘B-SIDE(비사이드)’를 발매한다.
한정판 LP ‘B-SIDE’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25일까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선판매를 진행하고 이후부터는 일반판매 된다.
이번 한정판 LP ‘B-SIDE’는 10주년을 맞이한 선미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자, 화려한 퍼포먼스(A-SIDE) 이면에 존재하는 선미의 특별한 감성과 목소리를 온전히 마이크 하나로 담백하게 전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에 가려 빛을 발하지 못했던 숨은 명곡들에 LP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을 입혔다.
‘B-SIDE’는 ‘풋사랑(Childhood)’, ‘6분의1(OneSixth)’, ‘블랙펄(Black Pearl)’, ‘나르시시즘(Narcissism)’, ‘보더라인 (Borderline)’, ‘누아르(Noir)’ 등 총 6곡으로 채워졌으며 비 활동 곡임에도 발매 당시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누아르’를 밴드 라이브 버전으로 재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선미는 지난달 미국과 유럽 등 총 10개국 16개 도시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