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울(seowool)이 활동명을 본명 박제업으로 변경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서울은 25일 정오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팬분들께서 검색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크다고 하셨고, 저 또한 활동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다”라며 활동명을 서울(seowool)에서 박제업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도 심도 있게 생각을 해보고 내린 답”이라며 “팬분들께서 그동안 저의 활동에 있어서 더 쉬운 서치와 그동안 해왔던 제 활동들을 더 쉽게 찾으실 수 있도록 했다”라고 변경한 이유에 대해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서울은 “혼란스럽게 해드려서 죄송하며, 앞으로 박제업으로서 더 좋은 활동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다짐했다.
박제업은 5인조 아이돌 그룹 임팩트에서 제업으로 데뷔, 팀의 메인보컬로 활약하다 서울이라는 예명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은 지난해 10월 V.O.S 최현준이 선물한 ‘낮의 별[Daystar]’이라는 곡으로 정식으로 데뷔했다. 당시 ‘낮의 별[Daystar]’은 송가인의 조카 배우 조은서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낮의 별[Daystar]’은 이별을 후회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로, 서울의 독보적인 미성의 보이스와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며 리스너들을 만족시켰다.
한편 활동명을 변경한 박제업은 다양한 활동으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