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프리드먼 LA 다저스 사장.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윈나우’를 할 수밖에 없는 LA 다저스. 무려 4억 6000만 달러(6182억 원)를 쏟아붓고도 또 선발투수 영입에 나서야 할 지경이다.
LA 다저스 선발 마운드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부터 3차전까지 13 1/3이닝 15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이 무려 10.13에 달한다.
또 LA 다저스는 10일 NLDS 4차전에 불펜 데이를 가동한다. 6182억 원을 쏟아 붓고도 마땅한 선발투수가 없어 불펜 데이를 치르는 것.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정규시즌에 불펜 데이를 자주 운영할 수는 없다. 구원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 이에 LA 다저스는 이번 시즌 이후 또 선발투수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야마모토는 부상과 부진에 시달린 끝에 지난 NLDS 1차전에서 3이닝 5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귀족과도 같은 대우를 했으나 최악의 모습을 보인 것.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LA 다저스는 이러한 투수에게 6182억 원을 투자한 것이다. 이에 LA 다저스는 이번 겨울, 또 선발투수 영입을 추진할 수밖에 없다.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 나오는 선발투수 중에서는 코빈 번스와 블레이크 스넬이 좋은 계약을 따낼 전망. 스넬은 FA 재수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타일러 글래스노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