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턴 “뒤집은 청바지=우리 모토와 일치…더 열심히 거꾸로 입을 것”

입력 2023-01-30 15: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에잇턴 “뒤집은 청바지=우리 모토와 일치…더 열심히 거꾸로 입을 것”

신인 그룹 에잇턴(8TURN)이 청바지를 뒤집어 입는 콘셉트에 대해 생각을 밝혔다.

에잇턴 해민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미니앨범 ‘8TURNRISE(에잇턴라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청바지를 거꾸로 입는다는 소식을 듣고 ‘이게 뭐지?’ 했는데 이해한 후에는 즐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그룹의 방향성을 뒤집어 입는 청바지 콘셉트에 녹여냈다. 해민에 이어 윤규가 “과거 한 미국 힙합 그룹이 청바지를 뒤집어 입은 적이 있다. 그 콘셉트가 ‘틀에 박힌 규칙을 깨고 우리만의 길을 가겠다’는 모토와 일치한다고 생각했다. 멋있더라. 우리만의 모토를 보여드리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더 열심히 거꾸로 입고 싶어졌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에잇턴의 롤모델은 세븐틴. 민호는 세븐틴의 뛰어난 능력치와 팀워크를 꼽으며 “우리도 세븐틴 선배들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여덟명 각기 다른 보이스와 춤 스타일과 성격에서 나오는 매력이 있다. 멤버마다 매력도 다양하고, 하고자 하는 의지도 크다. 여덟 가지 매력이 하나로 뭉쳤을 때 많은 시너지와 열정이 나오는 것 같다. 그게 우리 그룹의 강점”이라고 어필했다.

“‘팔색조 만능돌’이 되고 싶다”는 에잇턴은 “올해 신인상이 목표”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멋진 아티스트를 보면서 자라왔기 때문에 다른 분들이 우리를 보고 꿈꿀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에잇턴(8TURN)은 재윤, 명호, 민호, 윤성, 해민, 경민, 윤규, 승헌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첫 번째 미니앨범 ‘8TURNRISE’는 익숙함에 물든 세상을 깨우는 8TURN의 첫 번째 움직임을 과감하게 담아낸 앨범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여덟 멤버는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로 구성된 트랙들로 ‘나를 나타내는 가치는 곧 나 자신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에잇턴은 30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8TURNRISE’ 음원을 선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Mnet 방송과 M2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쇼를 개최한다. 피지컬 음반은 지난 17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오는 2월 6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NH엔터테인먼트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