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정규 7집 ‘엑지스트’로 통산 7번째 밀리언셀러 기록을 달성했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 일 발매된 ‘엑지스트’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발매 당일 107만 장을 판매해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초동(첫 일주일 판매량) 기록은 156만2649장으로, 자체 최고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70개 지역 1위를 차지하고, 중국 QQ뮤직·쿠거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