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스마트폰 키패드에서 번호 입력 만으로 원하는 모바일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다이얼링크’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서비스 제공자가 지정한 ‘번호’와 ‘별표(*)’를 입력한 뒤 ‘통화’ 버튼만 누르면 된다. 별도로 앱을 설치하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가 없다. 지자체, 공공기관이 상대적 정보 취약 계층에게 보다 쉽게 공지사항이나 제도를 알릴 수 있는 채널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출시를 기념해 세종시(044*), 11번가(11*) 등과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