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는 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 스포일러 영상을 기습 공개하며 오는 11월 21일 가요계 컴백을 발표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19년 빅스 이름을 내건 싱글 ‘PARALLEL’ 이후 4년 2개월 만의 새 앨범으로 독보적인 레전드 콘셉트돌답게 독특한 팀컬러와 압도적 퍼포먼스로 채워질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으로 돌아옴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은 트렌디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의 흑백 감성 무드로 시작돼 빅스가 이번 활동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함에 앞서 어떠한 준비 과정을 거쳤는지 속도감 있게 보여준다. 레트로한 스타일의 흑백 무드로 연출해 무게감을 더한 빅스의 스포일러 영상은 짧은 분량에도 강한 여운을 선사한다.
영상에서 멤버 레오, 켄, 혁은 이번 컴백을 위해 새 안무 연습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가 하면, 블론드한 헤어나 컨셉추얼한 액세서리 등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더해 달라진 비주얼로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이어 멤버 각각의 모습이 담긴 클로즈업 장면들이 연달아 등장하고, 규칙적인 기계음과 다양한 주파수를 연상시키는 리드미컬한 사운드를 통해 빅스만이 선보일 색다른 음악 세계관이 예고돼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빅스 앨범은 멤버 레오, 켄, 혁 3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레오는 뮤지컬, 웹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켄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막내 혁은 연기, 음악, 예능,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에 있어 세 명이 그룹 빅스로 뭉쳐 선보일 역대급 시너지와 변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섯 번째 미니 앨범명 ‘CONTINUUM’은 컨셉추얼 아이돌인 빅스의 유기적인 세계관을 암시하는 것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빅스만의 무한한 음악 여정과 한층 더 넓어진 음악 스펙트럼을 담아낼 예정이다. 이에 빅스만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팀 컬러가 녹아든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스포일러 영상으로 컴백을 알린 빅스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CONTINUUM’을 오는 11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