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연맹 ‘최우수선수상’에 김민선 김길리 김채연 선정

입력 2024-06-07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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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 스포츠동아DB

김민선. 스포츠동아DB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에이스 김길리(성남시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대한빙상경기연맹 2023-2024시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김길리.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김길리.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이들 3명의 선수는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리는 ‘2024 빙상인의 밤’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는다. ‘2024 빙상인의 밤’은 2023-2024 시즌 ISU 종목별 국제대회에서 활약한 국가 대표팀 및 종목 발전 유공자와 빙상인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김채연. 스포츠동아DB

김채연. 스포츠동아DB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선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피드 부문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쇼트트랙 김길리는 2023-2024시즌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크리스털 글로브’ 받았고, 피겨 김채연은 2024 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수상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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