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이쯤 되면 ‘빌보드의 아들들’

입력 2024-07-31 12: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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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빌보드의 아들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순위표 빌보드에서 각종 진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쯤 되면 ‘빌보드의 아들들’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글로벌 순위표 빌보드에서 각종 진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이쯤 되면 ‘빌보드의 아들들’이아닐까.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200’과 ‘아티스트100’ 동시 석권, 여기에 또다른 메인 차트 ‘핫100’에선 자체 진입 순위 신기록을 수립하며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최정상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일명 ‘빌보드의 아들들’로서 여전한 위세를 과시 중이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가 새 앨범 ‘에이트’(ATE)와 타이틀곡 ‘칙칙붐’(Chk Chk Boom)으로 양대 메인 차트인 빌보드200 또 핫100을 비롯, 세부 순위표까지 모두 ‘21개 차트인’에 성공했다.

양대 메인 차트로서 앨범 순위를 의미하는 빌보드200과 글로벌 인기지표 아티스트100 ‘동시 석권’은 특히 ‘글로벌 톱티어’로서 스트레이 키즈 위상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이러한 대기록 달성조차 실은 이들에겐 심심찮게 있었던 일로, 그 누적 횟수가 벌써 ‘4회’째에 이른다.

빌보드가 자랑하는 세부 차트에서도 스트레이 키즈 ‘신보 효과’는 눈부셨다. 톱 앨범 세일즈를 비롯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월드 앨범 등 6개 순위표 1위를 싹쓸이했고, 디지털송 세일즈와 빌보드 글로벌(미국제외)에서도 각각 3위와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새 앨범 출시에 맞물려 스트레이 키즈는 유럽-북미를 아우르는 ‘3대 페스티벌 헤드라이닝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를 거쳐 이들은 현지시간 2일미국 시카고에서 펼쳐지는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에 ‘1호 가수’ 헤드라이너로 출격한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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