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찢은 이유 있었다…리허설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4-08-22 14: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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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 ·장원영·리즈·이서)가 미국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에 나서기 전 모습을 공개했다.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비하인드 영상에서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공연을 하루 앞두고 시카고 오디토리움 시어터에서 리허설을 진행했다. 레이는 "'롤라팔루자'를 위해서 앞머리 잘랐어요. 레이스럽게 하려고"라며 무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리허설에 앞서 안유진과 레이는 대기실에서 도전할 챌린지 영상을 찾아보며 호흡을 맞춰간 후 계속된 챌린지 연습 끝에 만족스러운 챌린지 영상을 촬영했다.

시카고를 대표하는 농구 팀의 유니폼을 무대 의상으로 입은 아이브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리허설 무대에 오른 아이브는 무대, 단체 사진을 남기며 분위기를 높였고, ‘해야 (HEYA)’를 통해 사운드 체크를 시작했다. 이어 ‘아센디오(Accendio)’,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아이엠(I AM)’, ‘일레븐(ELEVEN)’, ‘키치(Kitsch)’, ‘올 나이트(All Night)’ 등의 무대를 펼친 아이브는 리허설이라고 대충 하는 법 없이 본 공연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런스루부터 관객들과 소통하는 부분도 리허설로 맞춰보며 만반의 준비를 해나간 아이브는 쉬는 시간에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서로 소통하며 의견을 나누는 모습까지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리허설을 끝낸 아이브는 “롤라팔루자 하루 전날에 리허설을 마쳤다. 시카고에서 옷도 준비해 주셔서 입고 런스루도 했는데 너무 예쁘다. 내일 공연도 파이팅하겠다”면서 ‘아이팅’을 외쳤다.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아이브는 최근 '롤라팔루자' 무대에 참여해 전곡 밴드 연주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무대를 펼쳐 국내는 물론 해외 외신으로부터 실력적인 호평을 이끌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에서도 떼창을 유도하는가 하면 스테이지를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인사하는 등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글로벌 페스티벌 강자'임을 증명했다.

아이브는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의 일환으로 24일 자카르타, 9월 4일~5일에는 마지막 피날레인 도쿄돔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28일에는 일본 새 미니 앨범 '얼라이브(ALIVE)'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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