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는 신경손상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다치기 쉽고 상처를 잘 인지하지 못해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당뇨병의 흔한 합병증인 족부 궤양이 심해지면 발을 절단할 위험까지 있어 철저한 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당발걸음 캠페인 참여는 당뇨환자 본인 및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친구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당뇨 합병증으로 발이 불편하거나 당뇨병 환자 전용 신발이 필요한 사연을 23일까지 한독 홈페이지(www.handok.co.kr)에 응모하거나 우편(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132 한독빌딩 18층 당당발걸음 담당자 앞)으로 보내면 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