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어르신 대상 ‘스마트 돌봄 시스템’ 결과보고회 개최

부산진구청

식사영양관리시스템 등 구축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지난 29일 구청에서 지역 구의원과 어르신들과 ‘스마트 돌봄 시스템 구축 사업’의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한 ‘스마트돌봄시스템 구축 사업’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구의 특성을 반영해 체계적인 어르신돌봄을 위한 ▲AI 분석기반 개인맞춤형 ‘식사영양관리시스템’ ▲모바일기반 ‘급식관리시스템’ ▲ 통합돌봄주택 내 다중감지 센서기반 ‘스마트케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시스템을 사용할 기관 관계자와 주민이 참여한 리빙랩 활동을 통해 시스템 설계과정에서부터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돌봄주택 거주 어르신의 안전돌봄이 보장된다. 식사영양관리를 받고있는 돌봄 어르신도 맞춤형 식사 서비스를 제공 받아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입증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댁내 응급상황 대처와 신체·건강데이터에 기반한 식사영양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