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역 외 50여 지자체에서 명성 인정 받아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위촉된 최인수 씨(오른쪽)./사진=봉화군
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최 센터장은 2013년부터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
영주시 구성마을(도시재생선도사업), 영주 중앙시장(도시재생선도사업), 영주 학사골목(골목경제활성화), 영주시 관사골(새뜰마을사업),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경제기반형), 경기 부천시 원미동(일반근린형), 충남 논산시 화지동(일반근린형/중심시가지형), 영주시 남산선비마을(우리동네살리기형), 전남 고흥군(일반근린형) 등 전국 각지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에 따라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집수리사업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경제활력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 2023년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최우수상’, 2023년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혁신행정 부문(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그 성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고흥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영주시 남산선비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센터장을 역임하며 도시재생사업의 선도적 모델을 구축했다.
최인수 도시재생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대부분의 공동체가 거점 공간의 고정비를 감당하지 못해 운영이 중단되고 유휴 공간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봉화군의 도시재생사업도 이러한 탄탄한 공동체 구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봉화군의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인구전략과와 협업해 2025년 신규 공모사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스포츠동아(봉화) 김병익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김병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