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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의원, 삼척 장호항 ‘2025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선정

입력 2025-02-26 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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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300억 투입 삼척 장호항,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사업 본격 추진
●창업 창직 센터, 관광환경 개선 사업 추진 삼척 장호항, 어촌 활력 증진 기대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사진제공|이철규 국회의원


이철규 국회의원(국민의힘,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삼척시 장호항이 해양수산부의 ‘2025년도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총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경제거점을 조성하거나, 생활·안전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한다. 삼척 장호항은 개소당 지원금이 가장 큰 유형은 ‘어촌 경제 플랫폼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삼척시 근덕면 장호리 장호항 및 배후 마을에 총 300억 원(국비 150억 원)이 투입된다. 29년까지 5년간 수산물 복합센터, 청년 비즈니스 Complex, 청년 주거시설, S/W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총 90.6억 원(국비 40.7억 원)이 투입돼 2층, 연면적 2,660㎡ 규모로 수산물 가공시설(HACCP 시설), 원물 집하장, 급유 시설 등이 포함된 ‘장호 해오름 수산물 복합센터’가 구축된다. 

또한, 총 97.8억 원(국비 47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540㎡ 규모로 수산 F&B 창업 창직, 회 센터가 포함된 창업 창직 센터 A동과 연면적 540㎡ 규모의 해양레저·관광서비스 창업 창직을 위한 B동 등 ‘장호 비즈니스 Complex’가 구축된다.

이 외에도 창업·창직자, 종사자 등 유입인구 초기 정착기반 및 생활 서비스 마련을 위한 ‘장호 청년 주거시설(총 58.2억 원)’, 장호항 경관 개선 및 관광자원 연계 설 강화로 장호 생활권의 매력을 강화하는 ‘장호 관광환경 개선 사업(총 15.6억 원)’,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창업 컨설팅을 위한 ‘어촌형 로컬 브랜드 육성사업(총 5억 원)’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철규 의원은 “어촌계, 삼척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장호항이 어촌 신 활력 증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대규모 사업들이 추진되는 만큼, 장호항의 특색에 맞는 거점 시설들이 조성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강원|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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