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위원회 통해 근로자 안전 강화 방안 모색
●현장 의견 반영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대책 추진
●현장 의견 반영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 대책 추진

박용철 강화군수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통해 근로자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은 군청에서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하여 1분기 추진사항과 2분기 추진사업에 대한 계획을 논의하고 실행 시기 등을 결정했다.
이번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사용자와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기구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한다.
먼저, 1분기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2025년 산업재해 및 중대재해 예방계획 수립, 2025년 안전보건교육 계획, 특수건강검진 실시 등이 보고되었고 지난해 산업재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재발 방지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또한 다가오는 2분기에는 사업장 유해요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작업환경 측정이 진행될 예정이며 외부 용역기관과 협력해 강화군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위험성 평가도 시행할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박미정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박미정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