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프로 골퍼를 키운다” 시흥 솔트베이GC, 골프 장학생 후원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솔트베이GC 골프 장학생 후원 지속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GC는 지난 12일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골프 꿈나무 장학생 선발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솔트베이GC

시흥시 소재 솔트베이GC는 지난 12일 골프 유망주 육성을 위한 ‘골프 꿈나무 장학생 선발 후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에게 체계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솔트베이GC가 운영하는 골프 라운드 및 드라이빙 레인지 프로그램 참여 혜택이 주어졌다. 아울러 장학생들이 훈련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골프용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솔트베이GC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골프 장학생을 선발·후원하며 지역 골프 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을 받은 꿈나무들은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성장해 왔다.

이 같은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 골프협회 회장과 시흥시의회 의원, 솔트베이G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의 골프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함께 나눴다.

솔트베이GC 관계자는 “골프 꿈나무들이 꾸준한 훈련과 도전을 통해 미래의 프로 골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스포츠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장관섭 스포츠동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