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는 ‘순천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수립 연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일자리 수요를 심층 분석했다.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는 ‘순천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수립 연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일자리 수요를 심층 분석했다.  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 연구 기반으로 정부 평가서 높은 점수
미래 산업 중심 RISE 사업 탄력
전남 순천시가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최초로 국무총리실 주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에는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수행한 정책 연구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대학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순천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수립 연구’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정주 여건과 일자리 수요를 심층 분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순천시가 청년 전담 행정체계와 정주 여건 강화 분야에서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는 결정적 근거가 되었다.

이번 지정에 따라 순천시는 향후 행·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 그린바이오 등 미래 산업과 연계된 지역교육혁신사업(RISE)을 본격 추진한다.

순천제일대는 이에 발맞춰 지역 전략 산업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며 ‘인재 양성-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제일대학 관계자는 “우리 대학의 연구가 시정의 핵심 성과로 연결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정착하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