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50억 원 선제 투입해 민생경제 활력
영암·무안군 등 일부 시군 최대 15% 혜택
김열록 전남지사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남도 지역사랑 상품권 홍보물.  사진제공=전남도

전남도 지역사랑 상품권 홍보물. 사진제공=전남도


전라남도는 민생경제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경영 안정을 위해 1월부터 도비 50억을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총 2500억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조치는 정부 예산과 시군 재원으로 운영되던 기존 10% 수준의 할인율에 도비 2%를 추가 지원함으로써 연초 할인율을 최대 12%까지 상향해 도민의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그동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실질적인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거둔 만큼, 이번 도비 추가 지원 역시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영암군과 무안군 등 일부 시군에서는 자체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여 최대 15%의 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연초 집중되는 소비 수요를 지역 내 상권으로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연초부터 도비를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추가로 높이는 것은 도민 소비 부담을 덜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시군과 협력해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상품권 발행 추이와 소비 유발 효과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향후 추가적인 재정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