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무용단·극단 3개 유형 모두 운영

구리문화재단 ‘꿈의 극단’ 2026신규 거점기관 확정.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문화재단 ‘꿈의 극단’ 2026신규 거점기관 확정. 사진제공ㅣ구리시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꿈의 예술단’ 전 분야를 석권하며 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극단’ 예비 거점기관 전환 심의를 통과, 2026년 신규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구리문화재단은 기존에 운영 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에 이어 ‘꿈의 극단’까지 아우르는 ‘꿈의 예술단’ 3개 유형 통합 운영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

● “타 기관의 벤치마킹 대상”… 독보적 운영 구조 인정
이번 전환 심의에서 심의위원단은 구리문화재단의 통합 운영 구조에 대해 이례적인 호평을 내놨다. 심의단은 “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을 한 기관에서 통합 운영하는 사례는 타 기관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매우 예외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특히 서로 다른 예술적 특성을 지닌 세 예술단이 재단의 전략 아래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지가 향후 사업의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구리형 꿈의 예술단’으로 문화예술 생태계 선도
구리문화재단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지역적 특성과 참여자의 개별성을 반영한 ‘구리형 꿈의 예술단’ 모델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연극, 음악, 무용이 융합된 다각적인 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재단이 그간 축적해 온 문화예술 교육 역량과 현장 중심의 실천 경험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구리ㅣ고성철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b@donga.com 


고성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