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보건·복지·농업 등 3개 분야 확대
기초생활보장 기준 완화부터 전기차 전환 지원까지
아동수당 만 9세 미만 상향 및 문화누리카드 인상… 청년문화예술패스 20만 원 확대


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2026년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보건·복지, 농업·환경 등 3개 분야 총 28건의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시는 시민들이 달라지는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 분야(20건)에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소득·재산 기준이 완화되고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9세 미만으로 확대되며 지급액도 월 10만 5000 원으로 오른다.

또한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온라인 신청 도입,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 확대 등 시민 일상의 안정성을 높이는 정책들이 포함됐다.

농업·환경 분야(5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바꿀 시 전환지원금을 지급하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했다.

문화·교육 분야(3건)에서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이 연 15만 원으로 인상되고,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대상을 만 19~20세로 확대하며 금액도 20만 원으로 상향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