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째 이어지는 나눔 정신
학생회 수익금 및 용돈 모아 20만원 전달

구례군 산동면 원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산동 나누고 가게’를 방문해 성금 2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구례군 산동면 원촌초등학교 학생들이 ‘산동 나누고 가게’를 방문해 성금 2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은 지난해 12월 31일 산동면 원촌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산동 나누고 가게’를 방문해 성금 2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원촌초등학교 학생회가 실시한 아나바다장터 행사 수익금 전액과 전교생이 모은 용돈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작지만 소중한 나눔이 2년째 이어져 지역사회에 더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운영하는 ‘산동 나누고 가게’는 올해에도 1~2월 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3월 첫째 주 수요일부터 다시 문을 열고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가구에 생활용품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유영만 위원장은 “어린 학생들이 2년째 ‘산동 나누고 가게’에 전해 준 작지만 소중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정성이 가게 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마음 또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례|박기현 스포츠동아 기자 localhn@donga.com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