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ㅣ대구 서구

대구 서구청 전경. 사진제공ㅣ대구 서구


대구 서구는 2026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수행업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 여건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지역 최초로 시작된 사업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서구는 그동안 총 64억7000만 원을 투입해 1606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싱크대, 창호 교체 등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구는 지난해 말 대상자 수요 조사에 착수한 뒤, 지난 1월 지원 대상 300가구를 우선 선정했다. 이어 실시설계 용역 입찰을 통해 수행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사업은 5개 권역으로 나눠 4월 말까지 현장 방문과 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행정 절차와 공개입찰을 거쳐 5월 초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올해 사업은 총 4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이 가운데 350가구는 서구가 직접 공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50가구는 한국에너지재단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ㅣ심현보 스포츠동아 기자 localdk@donga.com


심현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