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 피플] 승리를 부르는 ‘특급전차 김병오’결정적 순간 나서는 상주의 비밀병기 상대팀 진영을 휘저으며 공격에 선봉 “팀 강등전쟁서 반드시 승리로 이끌것”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 등 현대전의 양상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해지만 결국 전쟁의 마무리는 고지에 깃발을 꼽는 보병이 한다. 일선 보병부대에 힘을 실어주는 존재가 전차다…2017-09-21 05:45
[베이스볼 브레이크] 2017 포스트시즌 무엇이 달라지나서서히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KBO는 20일 엔트리 제도(리그규정 제45조 출장자격) 변경을 포함한 올해 포스트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하루 전 열렸던 제7차 실행위원회를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인데 이번 포스트시즌은 어떻게 진행되고,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봤다. ● 와일드카드…2017-09-21 05:30
[사커 토픽] 시계가 멈추면, 불사조가 뜬다 ■ 각본 없는 드라마, 극장골의 모든 것 16일 광주전 후반 45분 이후 폭풍같은 2골 상주, 올 시즌 추가시간에 7골 K리그 최다 FC서울 데얀 3골·박주영도 2번의 끝장골 스포츠는 흔히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한다. 뻔한 결말이 예상되는 무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경기 도중 반…2017-09-20 05:45
[베이스볼 브레이크] 모 아니면 도, KBO의 애런 저지는 누구?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슈퍼 루키’ 애런 저지(25)는 올 시즌 전 세계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의 인물이다. 19일(한국시간)까지 144경기에서 44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아메리칸리그 홈런부문 단독선두를 질주 중이다. 풀타임 1년차에 신인왕은 물론 최우수선수(MVP) 수상까…2017-09-20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상무·경찰 전역자들 누가 합류하나?“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했던 전력들이 돌아온다. 상무야구단은 20일이 제대일이고, 경찰야구단은 23일이 전역일이다. 이번에 KBO리그 10개 구단으로 복귀하는 예비역들은 누구일까. 시즌 막판 치열한 순위 다툼 속에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중위권은 중위…2017-09-19 05:30
[베이스볼 피플] ‘9월 8홈런’ 오재일 “장타? 내 목표는 안타”두산 오재일(31)은 올 시즌 출발이 유독 좋지 않았다. 4월 한 달 간 꾸준히 기회를 받았지만 타율이 0.200, 홈런은 단 한 개에 그치면서 매 타석 제몫을 못했다. 5월에는 한때 시즌시즌 타율이 1할 대까지 떨어졌다. 장타가 나오지 않자 스윙이 커지기 시작했다. 흔히 말하는 거…2017-09-19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일단 피하자!’ 고의4구로 본 공포의 타자들강타자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타격지표는 실로 다양하다.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등 일일이 나열하기가 부족할 정도다. 어떤 기록이든 ‘다다익선’이면 타자 입장에서는 웃음이 나온다. 상대투수와 승부에서 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타자가 투수와 직접 …2017-09-18 05:30
[베이스볼 피플] kt 신형엔진 로하스 “한국행은 내 야구인생의 전환점”kt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27)는 KBO리그 합류 초반만 해도 적응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 힘을 앞세운 타격을 하던 기존의 조니 모넬과 다른 콘택트 히터로 기대를 모았지만, 첫 10경기에서 30타수 5안타(타율 0.167)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외야 포메이션을 한층 …2017-09-18 05:30
[베이스볼 피플] 실패한 똑딱이? 박경수의 100홈런이 대단한 이유“100호 칠 때까지 안 빼!” kt 김진욱 감독은 15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짐짓 단호한 척 말하더니 미소를 머금었다. 기나긴 페넌트레이스 막판. 지쳐 있거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다른 선수들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일부 빼기도 했지만 박경수(33)만큼은 선발출장 명단에 넣겠다…2017-09-16 05:30
[베이스볼 피플] ‘괴력男’ 초이스가 말하는 넥센, 그리고 2013 오클랜드요즘 넥센 타선의 중심은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28)다. KBO리그 데뷔 38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으며 장타력을 뽐냈고, 타율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약점을 하나씩 지워나가며 코칭스태프의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장정석 감독…2017-09-15 05:30
[사커 토픽] 이승우·백승호 최전방 킬러 콜?■ 신태용호 2기 구성·A매치 일정은? 중원엔 유럽파·아시아 리거들 골고루 안배 장현수 수비형 미드필드·오른쪽 측면 이동 이승우·백승호 등 스트라이커 수혈도 염두 10월 A매치는 해외파·11월엔 통합 멤버로 통산 10회,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한 축구국가대표팀은 9개…2017-09-14 05:45
[베이스볼 브레이크] 비효율 니퍼트 VS 공격형 소사…이닝당 투구수 극과 극타자가 타석당 투구수를 얼마나 유도하느냐에 따라 타자 유형이 드러나듯, 투수 역시 이닝당 투구수를 살펴보면 구위, 제구, 투구 스타일 등을 복합적으로 읽을 수 있다. 이닝당 투구수를 토대로 투수의 성향과 유형을 살펴봤다. ● 공격적 투구를 선호하는 투수들 이닝당 투구수가 적다면 …2017-09-14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기록으로 본 ‘최대 위기’ 넥센 괴롭히는 승부처 트라우마5강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던 넥센이 7위로 추락했다. 13일까지 9월 10경기에서 1승1무8패(승률 0.111)로 극도의 부진을 보였는데, 이 가운데 4경기에서 1점차 패배를 당했고, 연장전 패배도 두 차례다. 넥센으로선 올 시즌 내내 겪었던 ‘승부처 트라우마’가 살얼음판의 승…2017-09-13 16:15
[베이스볼 브레이크] 초전박살 VS 고래심줄…타석당 투구수로 본 타자유형야구는 한 시즌의 전략과 전술도 중요하지만 한 경기, 한 타석에서도 두뇌와 기량이 충돌한다. 나아가 한 개의 투구를 놓고 투수와 타자가 치열한 싸움을 벌인다. 그런데 타자를 보면 타석에서 유난히 빨리 공격을 시도하는 타자가 있는가 하면, 유난히 긴 호흡으로 승부하는 타자도 있다. …2017-09-13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7년간 없었던 순수 구원 10승투수 대거 등장 조짐, 왜 일까?2009년 두산 임태훈(11승5패4세이브13홀드) 이후 지난해까지 KBO리그에 구원으로만 10승 이상을 따낸 투수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두 자릿수 구원승은 보직의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던 프로 초창기에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던 장면이다. 그러나 선발과 불펜, 더 나아가 필승계투조와…2017-09-13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매직넘버 13’ KIA, 2위 추락 가능성 있나?선두 KIA가 시즌 막바지에 흔들리고 있다. 좀처럼 앞으로 치고 나가지 못하고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1위답지 않은 선두’라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자칫 정규시즌 1위 자리마저 내주는 게 아니냐는 걱정까지 새어나오고 있다. 과연 KIA는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까. ● …2017-09-12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19세 이정후의 놀라움, 헛스윙 비율 4.1%학생 때는 상상도 못했던 메이저리그 출신 외국인 투수의 묵직한 강속구. 국내 최고 투수들의 뱀처럼 휘어지는 변화구. 파울이 나면 손바닥이 찢어질 것 같은 공 끝의 위력. 현미경처럼 약점을 파고드는 상대팀 전력분석. 단 한명의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불펜 전문투수. 고졸…2017-09-11 05:30
[베이스볼 피플] ‘둘이 합쳐 201순위’ 김호령·강상원 “꼴찌여도 프로잖아요”‘미래의 별’들을 만날 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찌감치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2018 KBO 신인 드래프트가 1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다. 특급 유망주들의 행선지는 팬들에게 항상 최대 관심사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에 오게 될 선수를 미리 예측하며 드래프트의 묘미를 즐…2017-09-11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벌써 홈고별전 준비 넥센, 5강싸움의 변수?“홈 고별경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시즌 막판이긴 하지만 ‘벌써 무슨 홈 고별경기냐’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그러나 실제로 정규시즌 홈 최종전 때문에 바빠진 구단이 있다. 바로 넥센이다. 넥센은 6일까지 시즌 129경기를 치렀다. 이제 15경기가 남은 상황이다. SK와 함께 가장…2017-09-07 05:30
[베이스볼 브레이크] ‘2사 후 피OPS’로 본 롯데 박세웅의 위력‘아웃카운트 하나 남았다.’ 야구 중계를 보면서 자주 들을 수 있는 단골 멘트다. 야구는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야 이닝이 끝난다. 그러나 ‘야구는 9회말 2사 후부터’라는 야구계 속설이 있듯, 끝날 때까진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특히 수비팀, 투수 입장에선 공 하나하나에 더욱…2017-09-06 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