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회장’
정동남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생존자 구조 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남 회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뱃머리 쪽으로는 배에 남아 있던 공기(에어포켓)가 차 있고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있어 뱃머리 쪽부터 수색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UDT(해군 특수전전단) 출신 연예인인 정동남 회장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뿐만 아니라 천안함 참사, 태안 해병대캠프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등의 수습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정동남 회장은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세월호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 사고로 17일 오후 1시 현재 승객 475명 가운데 사망자는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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