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 옛 서울, 무료 공개… ‘미래를 내다본 도시계획’

입력 2014-11-17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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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옛 서울, 무료 공개… ‘미래를 내다본 도시계획’

100년 전 옛 서울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 700장이 일반에 무료로 공개돼 화제를 낳았다.

옛 서울을 감상할 수 있는 '2014 서울 사진축제'가 내달 13일까지 서울시 서대문구 서울역사박물관 1층에서 열린다.

경기대 건축대학원 안창모 교수에 따르면 종로의 도로 폭은 지금으로 치면 약 18m로 4차선 도로 정도의 폭에 해당한다. 600년 전 4차선 도로 폭을 만들었다는 것은 서울의 도시계획이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이었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부분이다.

또한 현재 한국은행과 백화점, 중앙우체국, 은행 등으로 쓰이는 건물들은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조선은행,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우편국, 저축은행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누리꾼들은 "100년 전 옛 서울, 신기해" "100년 전 옛 서울, 비슷하기도 하네" "100년 전 옛 서울, 구경하러 가야지" "100년 전 옛 서울, 굉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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