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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검진 중인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오른쪽).
이날 행사에서는 ‘노년기에 발생하는 구강질환과 관리법’을 주제로 간단한 구강 및 양치질 교육과 무료검진, 1대1 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 틀니를 착용한 어르신은 구강검진 후 틀니 수리와 세척을 진행했다.
진세식 치우치과 광주상무점 대표원장은 “농어촌지역은 도시보다 병·의원이 부족해 어르신들 구강건강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라며 “노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치주질환은 초기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심각한 구강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어 평소 올바른 구강관리와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치우치과와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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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을 체결한 치우치과와 진도군노인복지관.
진도군노인복지관은 농어촌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IT장비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섬과 오지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섬 복지 언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진세식 원장은 “이번 교육과 검진이 진도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방문 기회를 자주 가져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ㅣ치우치과 광주상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