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민이 시즌 두 번째 출장에서 9득점을 올렸다.
문성민(22, VfB 프리드리히샤펜)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힐데스하임 할레39 체육관에서 열린 2008~2009시즌 독일 프로배구 분데스리가 TSV 기젠-힐데스하임과의 경기에 출전해 팀이 3-1(25-21 25-21 24-26 25-16)로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서 문성민은 9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3일 데뷔전에서 7득점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문성민은 이날도 화끈한 공격으로 독일 무대에 순조롭게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