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주,최고액으로 현대건설 이적
올해 여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중 최대어로 꼽히는 흥국생명의 황연주(24)가 현대건설에 둥지를 틀었다. 현대건설은 19일 흥국생명에서 뛰다 FA선수로 풀린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봉에 대해선 정확한 액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역대 여자 선수 중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전 최고 연봉은 2008년 FA 선수였던 한송이가 흥국생명에서 받았던 1억5000만원이다.
이정수·곽윤기 1년으로 징계 감경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9일 쇼트트랙 담합과 관련해 밴쿠버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이정수와 곽윤기를 재심사한 결과 자격정지 3년에서 1년으로 징계 감경을 결정했다. 또 이들과 함께 이의를 신청한 김기훈 대표팀 감독에 대해서는 근신과 연맹 활동 3년 제한의 처분을 내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