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2016 리우올림픽 후 은퇴”
세계 육상 남자 100m 기록 보유자 우사인 볼트(24·자메이카)가 20 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멀리뛰기, 400m에 도전한 뒤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볼트는 7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내 목표는 앞으로 두 차례 더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다. 기록을 계속 깨다 보면 지루함에 빠질 수 있다. 다른 종목에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봉고·김국영 등 미국서 파견훈련
대한육상경기연맹은 7일 남자 단거리 기대주 박봉고(19·구미시청)와 100m 기록보유자 김국영(19·안양시청)을 세계적 수준의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미국 애틀랜타로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봉고와 김국영은 이번 달 말 출국해 10월까지 현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육상경기연맹은 두 선수의 기록이 향상될 경우 미국파견을 계속할 계획이다.
KBL 2군 드래프트 31명 참가
프로농구 KBL 2군 드래프트에 총 31명이 참가했다.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트라이아웃에는 프로 경력이 있는 이항범, 추철민, 최승태 등 11명을 포함해 31명이 신청했다. 168cm의 단신 가드 이항범은 탤런트 이병철 씨의 아들로 2004년 전주 KCC에 지명돼 화제를 모았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