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형
국가대표 수비수 조용형(알 라이안·사진)이 현역병 입영 소송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법 제2행정부는 ‘조용형이 인천경기지방병무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현역대상 병역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 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조용형의 진료기록 감정 결과 왼 무릎 관절 외측 연골판을 2/3 이상 절제된 경우, 제2국민역에 편입된다’고 판시했다. 조용형은 작년 2월 남아공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이란 원정에서 부상을 당해 왼 무릎 수술을 받았다.
AG대표팀, FC류큐 연습경기 2-1 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훈련장에서 열린 FC류큐와의 연습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30분씩 3쿼터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3쿼터 4분과 21분 지동원이 2골을 넣었다. 홍명보호는 3쿼터 25분 류큐에 한 골을 내줬다.
FC서울 한시즌 50만관중 돌파 가능성
FC서울이 역대 최초로 한 시즌 50만 관중 돌파를 노리고 있다. 서울은 4일까지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합쳐 17차례 홈경기를 치른 동안 44만8천656명 관중을 모았다. 7일 대전전에 2만1261명만 입장하면 수원이 2008년 홈 21경기에 세운 46만9917명 기록을 깬다. 서울은 정규리그 13경기를 통해 39만900명의 관중을 모아 평균 3만69명의 팬을 불러 모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