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10대 루키들의 등장으로 2011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깜짝 선두로 나섰다가 순위권에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쟁쟁한 선배들과 최종라운드까지 각축을 벌인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돌풍의 주인공은 배희경(19·팬코리아), 양제윤(19·LIG), 정연주(18·CJ오쇼핑)다.
국가대표 출신 배희경은 지난해 LIG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깜짝 우승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실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배희경은 현대건설-서울경제여자오픈 최종라운드 17번홀까지 7타를 줄이며 한 때 공동 선두로 나섰다.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기록하면서 연장에 합류하지 못해 공동 3위에 그쳤지만 사흘 내내 호쾌한 드라이버샷(평균 비거리 232야드)과 위협적인 그린적중율(79%)로 갤러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역시 국가대표 출신 정연주는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1,2라운드에서는 각각 1오버파와 이븐파에 그쳤지만 3,4라운드에서는 각각 5언더파를 치며 10타를 줄이는 두둑한 배짱과 뒷심을 과시했다.
현대건설-서울경제 여자오픈을 공동 3위로 마감한 양제윤 역시 눈에 띈다.
양제윤은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두 획득하고도 집안 사정으로 아시안게임을 포기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든 실력파다. 비록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루키들 가운데서는 현재 유일하게 상금랭킹 톱10(9위)에 진입해 있다.
이들 외에도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위에 오르며 정규투어에 데뷔한 장하나(19ㆍKT)와 지난해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왕 이민영(19ㆍLIG), 점프투어(3부투어) 상금왕 이예정(18ㆍ에쓰오일) 등도 두각을 나타낸 루키다.
과연 어떤 선수가 가장 먼저 우승의 물꼬를 틀지 관심을 끌고 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
돌풍의 주인공은 배희경(19·팬코리아), 양제윤(19·LIG), 정연주(18·CJ오쇼핑)다.
국가대표 출신 배희경은 지난해 LIG클래식에서 아마추어 자격으로 깜짝 우승한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실력으로 입증하고 있다.
배희경은 현대건설-서울경제여자오픈 최종라운드 17번홀까지 7타를 줄이며 한 때 공동 선두로 나섰다.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기록하면서 연장에 합류하지 못해 공동 3위에 그쳤지만 사흘 내내 호쾌한 드라이버샷(평균 비거리 232야드)과 위협적인 그린적중율(79%)로 갤러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역시 국가대표 출신 정연주는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여자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1,2라운드에서는 각각 1오버파와 이븐파에 그쳤지만 3,4라운드에서는 각각 5언더파를 치며 10타를 줄이는 두둑한 배짱과 뒷심을 과시했다.
현대건설-서울경제 여자오픈을 공동 3위로 마감한 양제윤 역시 눈에 띈다.
양제윤은 지난해 광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두 획득하고도 집안 사정으로 아시안게임을 포기하고 프로무대에 뛰어든 실력파다. 비록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루키들 가운데서는 현재 유일하게 상금랭킹 톱10(9위)에 진입해 있다.
이들 외에도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에서 2위에 오르며 정규투어에 데뷔한 장하나(19ㆍKT)와 지난해 드림투어(2부투어) 상금왕 이민영(19ㆍLIG), 점프투어(3부투어) 상금왕 이예정(18ㆍ에쓰오일) 등도 두각을 나타낸 루키다.
과연 어떤 선수가 가장 먼저 우승의 물꼬를 틀지 관심을 끌고 있다.
원성열 기자 (트위터 @serenowon)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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