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과 롯데의 안타까운 애증 관계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은 지도자로서 고향팀 롯데의 유니폼을 입지는 못했지만 자이언츠 팬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선사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였다. 그러나 현역 시절 명성과 달리 구단과는 애증의 관계였다.
1983년 롯데에 입단, 이듬해 한국시리즈 4승을 홀로 책임지며 롯데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겼던 최 전 감독은 1987년까지 매년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고도 1988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입단 당시부터 처우 문제로 매년 구단과 대립각을 세운데다, 최 전 감독이 선수회 회장을 맡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최 전 감독은 트레이드에 강력 반발하다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엔트리 계약 만료시한(6월 30일)을 앞두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1990년 쓸쓸히 은퇴하고 말았다.
부산팬들은 최 전 감독이 지도자로서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길 바랐고, 최 전 감독 역시 고향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꼭 한번 하길 원했지만 개성이 강해 기회는 결국 오지 않았다. 특히 그가 예상 밖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옛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롯데는 한 때 자이언츠를 상징했던 최 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올 시즌내 홈경기 한 게임을 ‘최동원 데이’로 정하고, 영구 결번과 명예 감독 추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은 지도자로서 고향팀 롯데의 유니폼을 입지는 못했지만 자이언츠 팬들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행복을 선사했던,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였다. 그러나 현역 시절 명성과 달리 구단과는 애증의 관계였다.
1983년 롯데에 입단, 이듬해 한국시리즈 4승을 홀로 책임지며 롯데에 첫 우승의 영광을 안겼던 최 전 감독은 1987년까지 매년 10승 이상을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를 굳건히 지키고도 1988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입단 당시부터 처우 문제로 매년 구단과 대립각을 세운데다, 최 전 감독이 선수회 회장을 맡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가 됐다.
최 전 감독은 트레이드에 강력 반발하다 포스트시즌에 나설 수 있는 엔트리 계약 만료시한(6월 30일)을 앞두고 받아들였다. 그러나 삼성 유니폼을 입은 뒤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한 채 1990년 쓸쓸히 은퇴하고 말았다.
부산팬들은 최 전 감독이 지도자로서 자이언츠 유니폼을 다시 입길 바랐고, 최 전 감독 역시 고향팀에서 지도자 생활을 꼭 한번 하길 원했지만 개성이 강해 기회는 결국 오지 않았다. 특히 그가 예상 밖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옛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롯데는 한 때 자이언츠를 상징했던 최 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올 시즌내 홈경기 한 게임을 ‘최동원 데이’로 정하고, 영구 결번과 명예 감독 추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인을 추모할 예정이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트위터 @kimdohoney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김옥빈 발리서 포착, 결혼해도 미모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785.1.jpg)
![클라라 노출 없는데도 아찔… 블랙 의상 속 파격美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2579.1.jpg)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388.1.jpg)
![임윤아, 순백 드레스 입고 칸 접수…단아美 끝판왕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0451.1.jpg)


![2AM 조권, 근육질 몸매+타투…섹시가이였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7835.1.jpg)


![‘167만 유튜버’ 김선태, 1억 기부 후 솔직 고백…“내 돈이라 아까워” [SD톡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3/133980721.1.png)

![‘홍현희 시매부’ 천뚱 맞아? 홀쭉해졌다…깜짝 근황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4898.1.jpg)



![송혜교 파격 B컷…“세상에나” 강민경도 놀랐다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1/133966663.1.jpg)
![한소희, 칸 씹어먹은 미모… 독보적이긴 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5036.1.jpg)

![르세라핌 김채원, 결국 활동 중단…헤드뱅잉 논란 재점화 [SD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1448.1.png)

![한소희, 칸 씹어먹은 미모… 독보적이긴 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5036.1.jpg)
![장원영, 집이 얼마나 큰 거야…거실만 한 소파에 ‘깜짝’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3680.1.jpg)
![송혜교 파격 B컷…“세상에나” 강민경도 놀랐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1/133966663.1.jpg)
![임윤아, 순백 드레스 입고 칸 접수…단아美 끝판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0451.1.jpg)



![삼성 1위 사수, 롯데 9위 추락…‘왕옌청 5승’ 한화 3연패 탈출·KIA 단독 4위·‘5할 승률 붕괴’ SSG 5연패 [KBO리그 종합]](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22/133979639.1.jpg)
![[공식] 이정후, 갤럭시코퍼레이션 전속 계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079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