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아니 벌써?

입력 2012-01-25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6일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2012년 한화이글스 시무식을 마친 박찬호가 롱토스를 하며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대전 |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트위터 @beanjjun

이틀 연속 불펜피칭…예년보다 페이스 빨라
한대화 감독 “몸상태 좋다”…몸만들기 순조
한화 박찬호(39)가 공을 던졌다.

23일(한국시간)과 24일 이틀에 걸쳐 각각 30개와 50개의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전력투구가 아닌 하프피칭이었지만 순조롭게 몸을 만들고 있다는 증거다.

불펜에서 직접 지켜본 한화 한대화 감독은 “아직은 평가하기에 이르지만 현재 몸 상태가 괜찮다는 점은 확인했다”며 “박찬호가 (우리 스케줄을) 열심히 잘 따라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호 역시 최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을 통해 “운동량이 많아 조금 힘들긴 하지만 재미있다. 차차 적응하리라 생각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goodgoer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