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2012] 올림픽 체조 양학선, 한국 체조 역사상 첫 금 쾌거!

입력 2012-08-07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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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조의 희망 양학선이 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학선은 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노스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도마 결승전서 16.533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서 최고 난이도 7.4의 `양1`을 펼쳐 16.466을 받은 양학선은 2차 시기에서 `스카라트리플(난이도 7.0)`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16.600을 받아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한국은 올림픽 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이제까지 체조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모두 4개만 따냈을뿐이었다.

한편 양학선은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서 양1을 선보여 16,866점을 받았고, 국제체조연맹(FIG)에 ‘YANG Hak Seon’으로 등록된 바있다.

(서울=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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