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 랩터스-LA 레이커스
[동아닷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는 올시즌 경기당 평균 29.5득점 4.7어시스트 4.9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득점은 케빈 듀란트(29.3점·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카멜로 앤서니(29.2점·뉴욕 닉스)에 근소하게 앞선 1위. 올시즌 야투율과 3점슛 성공률도 47.4%와 36.7%로 예년에 비해 높은 편이다. 리그 17년차 노장의 기록으로선 놀라운 수준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브라이언트의 문제는 경기가 풀리지 않아도 자신이 던지고 싶은 만큼 던진다는 데 있다. 시즌 초 ‘중년 가장’ 역할을 할 때는 그래도 변명거리가 있었다. 팀에 제대로 된 가드는 브라이언트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 하지만 스티브 내쉬가 복귀한 후에도, 드와잇 하워드와 파우 가솔이 부상 후유증에 시달리거나 컨디션이 좋은 것과 관계없이, 시즌 초의 무리가 '체력 방전'으로 나타나고 있음에도 이 같은 양상은 변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시즌 초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경질됐던 1승 4패 이후 16승 19패의 부진으로 나타나고 있다.
21일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는 모처럼 팀원들이 힘을 낸 경기였다. 비록 하워드가 2번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아 퇴장당해 수비가 허술해졌지만, 가솔이 모처럼 공격에서 25득점(10-15)으로 제몫을 했다. 내쉬도 16득점 9어시스트로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펼쳤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신예 얼 클락은 14득점 14리바운드로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LA 레이커스는 103-108로 또 졌다. 호세 칼데론의 22득점 9어시스트, 에드 데이비스와 랜드리 필즈에게 허용한 18득점 8리바운드, 18득점 10리바운드보다 더 치명적이었던 것은 브라이언트의 무리한 공격이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32개의 야투를 시도해 단 10개 성공에 그쳤다. 그중 3점슛이 12개, 성공한 것은 3개에 불과했다. 브라이언트의 독단적인 공격은 팀의 좋은 흐름을 번번이 깨뜨렸고, 결국 팀의 패배로 이어졌다. 89-97로 뒤지고 있던 경기 종료 4분30여초 전부터 브라이언트가 시도한 5번의 공격 중 4번은 3점슛이었다. 단 1번 성공한 3점슛은 내쉬의 어시스트를 받아 쏜 것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브라이언트는 “다리에 다소 피로감을 느꼈다. 다리를 쉬게 해줘야할 것 같다. 오늘 내 슛은 전부 짧았다.”라고 말했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대부분의 슛을 중장거리에서, 수비를 달고 시도했다. 턴오버도 6개나 범했다.
시즌 전 마이클 조던-스카티 피펜의 시카고 불스나 샤킬 오닐-브라이언트의 LA 레이커스에 도전하리라던 ‘슈퍼팀’은 17승 23패, 승률 0.425로 서부 컨퍼런스 15개 팀 중 12위에 그치고 있다. 토론토는 전체 30개팀 중 LA 레이커스보다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던 9개 팀 중 한 팀으로, 리그의 대표적인 리빌딩 팀이다.
이날 패배로 LA 레이커스는 최근 10경기 중 8경기를 패하는 기나긴 부진의 터널에 빠졌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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