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비야·토레스 등 최종엔트리 23명 발표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 5월 31일(한국시간) 2014브라질월드컵에 나설 최종엔트리(23인)를 발표했다. 최근 부상에 시달린 디에고 코스타를 비롯한 다비드 비야(이상 AT마드리드),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안드레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이상 FC바르셀로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이 2연속 월드컵 정상을 노크한다.
네덜란드 판 더 바르트, 브라질월드컵 엔트리 제외
4년 전 남아공 대회에서 스페인에 막혀 준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도 같은 날 명단을 발표했다. 최근 무릎 부상을 입은 라파엘 판 더 바르트(함부르크)가 제외됐고, 로빈 판 페르시(맨유), 아르옌 로번(바이에른뮌헨), 베슬리 스네이더르(갈라타사라이) 등이 예상대로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