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8경기 등 대상 프로토 67회차 발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등 유럽프로축구의 새 시즌이 시작되면서 주말 저녁부터 새벽까지 축구팬들의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유럽 각 리그를 대상으로 한 고정배당률게임 프로토(Proto)로 축구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이번 주말 벌어지는 유럽프로축구 및 각종 국내외 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프로토 67회차의 대상경기들을 살펴보고,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28일(한국시간)부터 31일까지 펼쳐질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회차에서 가장 주목을 끄는 리그는 4라운드를 치르는 EPL이다. 이번 회차에선 EPL 8경기가 대상경기로 지정됐다. 그 중 29일 오후 11시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맨체스터시티-왓포드(107경기)전이 눈길을 모은다. 맨체스터시티-왓포드전의 경우 시즌 초반 막강화력을 바탕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맨체스터시티가 승격팀 왓포드를 맞아 4연승을 질주할 수 있을지가 포인트다. 왓포드는 개막전에서 에버턴과 2-2로 비기며 좋은 출발을 알렸지만, 이어 브롬위치와 사우스햄턴에 모두 득점 없이 비기며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가 왓포드와의 역대전적에서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고 전력이 크게 앞선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주말 경기도 토토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 2위 수원과 5위 포항의 30일 맞대결이 단연 흥미를 끈다. 1위 전북을 쫓고 있는 수원으로선 중요한 일전이다. 같은 날 전북이 까다로운 성남과 맞붙는 만큼 포항에 승점 3점을 따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5년간 맞대결에선 포항이 9승1무6패로 수원에 앞서있다.
이밖에도 국내프로야구(KBO)와 미국프로야구(MLB), 일본프로야구(NPB)의 주말 경기들도 이번 프로토 67회차에 포함돼 있다.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의 관계자는 “이번 주말 시행되는 프로토 게임의 경우 시즌 초반 흥미를 더해가는 유럽프로축구가 대상경기로 포함되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며 “각 팀의 전력을 꼼꼼히 분석해 많은 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