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사이영상 후보’ CHC 아리에타 상대로 안타

입력 2015-09-1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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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는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나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0-0으로 맞선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리에타를 상대로 풀타임 승부 끝에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 1루까지 출루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아리에타의 상대 전적은 10타수 2안타 타율 0.200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정호는 후속 닐 워커가 병살타를 때려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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