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상무여자축구단, 경북 문경에 전용숙소 마련

입력 2015-11-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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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여자축구단 숙소 준공식.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는 3일 “상무여자축구단의 전용숙소가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준공됐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오규상 여자축구연맹 회장, 고명현 국군체육부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숙소가 위치한 경북 문경시 호계면에서 2일 준공식(사진)이 열렸다”고 밝혔다. 상무여자축구단 숙소 건립은 대한축구협회의 노력과 정부 관련 부처의 협조로 이뤄졌다. 여자축구 활성화 차원에서 2002한일월드컵 잉여금의 일부를 사용해 그동안 상무여자축구단의 숙소 임대비용을 지원했던 대한축구협회는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 지원과 기획재정부의 승인을 받아내 전용숙소 건립을 지원했다.

2007년 창단해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상무여자축구단에는 한국여자축구 최초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 가입자인 권하늘(중사)과 2010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 여자월드컵 우승 주역인 이정은(하사)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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