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농구팀 대결·덩크슛 콘테스트…볼거리 풍성

입력 2016-01-08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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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L

올스타전에선 다양한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올스타전 당일인 10일 본 게임 전에는 ‘연예인농구팀’과 ‘유소년올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열린다. 가수 박진영, 김태우, 정진운과 배우 서지석, 김기방, 여욱환 등이 각 구단 유소년클럽대표로 참가하는 중학생들과 맞대결한다.

올스타전의 백미인 ‘게토레이 3점슛 콘테스트’와 ‘정관장 덩크 콘테스트’도 흥미롭다. 총 10명이 참가하는 3점슛 콘테스트는 제한시간 40초 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3구역에서 시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은 60초 내 한 구역에서 5번씩 총 5구역에서 슛을 한다. 지난 시즌 우승자인 문태종(오리온)과 조성민(kt), 이정현(KGC), 두경민(동부) 등 슈터들이 맞붙는다. 국내선수(4명)와 외국인선수(6명)로 나뉘어 펼쳐지는 덩크 콘테스트는 1·2라운드 각각 제한시간 40초 내에 자유롭게 덩크를 시도해 최고점을 받은 선수들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은 제한시간 60초 내에 횟수 제한 없이 덩크슛을 시도한다. KBL은 또 9일 오후 2시부터 ‘올스타 Fan‘s Day’를 개최해 올스타전에 나서는 선수들의 훈련을 공개하고, 팬 미팅을 한다. 오후 7시에는 선수들이 코엑스몰 라이브 플라자에서 올스타전 홍보에 나선다.

이명노 기자 nirvan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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