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L 프리먼, 시즌 30호 홈런 작렬… 개인 통산 첫 번째

입력 2016-09-14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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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 프리먼. ⓒGettyimages/이매진스

프레디 프리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비록 소속팀은 지구 최하위에 처져있지만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프레디 프리먼(27)이 개인 통산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프리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터너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프리먼은 0-0으로 맞선 1회 마이애미 선발 제이크 에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홈런. 이로써 프리먼은 지난 2010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이전까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은 지난 2012년과 2013년의 23홈런. 프리먼은 홈런 외에도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개인 통산 최고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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