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장하나”…LPGA 토토재팬 1타차 2위

입력 2016-11-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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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사진제공|KLPGA

펑산산 13언더파 203타…2주연속 우승

펑산산(중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재팬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한국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치고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펑산산은 6일 일본 이바라키현 다이헤이요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2언더파 70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펑산산은 장하나(단독 2위·12언더파 204타)와 강수연, 유소연, 안선주(이상 공동 3위·10언더파 206타) 등 한국선수들을 밀어내고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30일 끝난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둔 뒤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상금은 22만5000달러(약 2억5700만원).

일본여자골프(JLPGA) 투어 상금왕을 놓고 경쟁 중인 신지애(상금랭킹 2위)는 공동 14위(7언더파 209타), 이보미(상금랭킹 1위)는 공동 49위(1언더파 215타)에 머물러 순위 변동은 없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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