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시즌 5승에 재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리 투수 요건에 이어 퀄리티 스타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1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앤드류 맥커친을 투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6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조시 벨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데이빗 프리즈에게 3루를 맞는 내야안타를 내줬지만, 션 로드리게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6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