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천적’ 아레나도에 또 피홈런… 시즌 20호

입력 2017-09-3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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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포스트시즌 모의고사에 나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이겨내지 못하고, 1회 선취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찰리 블랙몬을 3루 땅볼로 처리했다. 3루수 저스틴 터너의 놀라운 수비가 블랙몬을 잡아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DJ 르마이유를 역시 3루 땅볼로 잡아냈다. 이번에도 터너가 뛰어난 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류현진은 결국 천적인 놀란 아레나도를 이겨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끈질긴 모습을 보인 아레나도에게 결국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맞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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