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록스스포츠, 베트남에 올바른 스포츠테이핑 사용법 전수

입력 2019-07-16 16: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바록스스포츠 송재명 부사장(맨 오른쪽)이 베트남태권도협회 주관으로 6일 베트남 라오까이에서 열린 ‘올바른 스포츠테이핑 사용법’ 세미나에서 참석자의 무릎 부위에 직접 스포츠 테이핑을 감아주는 시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바록스스포츠

스포츠인들의 필수 휴대품 바록스스포츠세트를 유통하는 바록스스포츠(대표이사 김학기)가 베트남에 올바른 스포츠테이핑 사용을 전수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6일 베트남 라오까이에서 베트남태권도협회 주관으로 열린 스포츠테이핑 전문교육 세미나에 참석한 바록스스포츠는 베트남 태권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테이핑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세 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는데, ▲ 어깨를 기반으로 한 상체 ▲ 허리를 기반으로 한 몸의 중심 ▲ 무릎 및 발목을 중심으로 한 하체부위 테이핑 기법을 참가자들에게 교육했다.

특히 한국의 스포츠의학 및 재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올바른 스포츠테이핑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전수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하노이의 태권도 지도자인 응우옌 반둥은 “아직 베트남의 환경이 열악해 주로 유튜브나 제품의 설명서를 보며 사용을 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스포츠테이핑의 부착법 등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바록스스포츠는 이에 올바른 스포츠테이핑 사용법을 어느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관련 자료들을 유튜브 영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동시에 ‘올바른 스포츠테이빙 기법’이란 교재를 발간해 국내와 베트남에 두루 배포하기로 했다.

바록스스포츠 김학기 대표이사는 “보다 전문적인 스포츠테이핑 교육내용과 다양한 테이핑 기법을 연구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관련 수료증을 발급해 국내외에서 공신력 있는 스포츠테이핑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바록스스포츠는 6월부터 바록스스포츠 3종세트를 출시했다. 엘리트와 생활체육 통합 이후 스포츠 저변이 확대되면서 정확한 관리를 위한 맞춤형 스포츠 용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다양한 제품들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는 분위기다.

바록스스포츠도 고기능성 뉴틸리티 화장품세트를 전략적으로 출시했다. 운동 전·후 스포츠겔로 근육을 풀어주고,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로 피부를 보호한다. 운동 후에는 피부 미백과 주름개선 효능이 있는 수분크림을 발라준다. 이 제품은 야외스포츠뿐 아니라 실내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휴대하기 편하게 세트화했고, 사용 용도에 따라 용량도 조절한 것이 특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