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TOR전 ‘4번-1루수’… 2G 연속 홈런 조준

입력 2020-03-04 23: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최지만(29)이 시범경기 무대에 복귀한다. 최지만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노린다.

탬파베이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럿에 위치한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날 탬파베이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오스틴 메도우스-3루수 쓰쓰고 요시토모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우익수 매뉴얼 마고-1루수 최지만-지명타자 헌터 렌프로.

이어 하위 타선에는 2루수 브랜든 로우-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유격수 다니엘 로버트슨-포수 마이클 페레즈. 선발 투수는 오른손 타일러 글래스노.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유격수 보 비셋-3루수 트래비스 쇼-좌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중심 타선에 배치했다. 선발 투수는 왼손 앤서니 케이.

앞서 최지만은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렸다. 이후 3일 경기에는 결장. 이날 홈런을 때리면 2경기 연속 아치다.

최지만의 지난 볼티모어전 시범경기 첫 홈런은 왼손 투수를 상대로 나왔다. 또 이날 경기에는 왼손 선발 투수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최지만이 왼손 투수 상대로 약하지 않다는 것을 보일 기회다. 왼손 투수 공략은 최지만이 풀타임 주전으로 가는 열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