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질주’ 최민정, 올림픽 2연패… BTS 슈가-김연경 축하

입력 2022-02-17 08: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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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최민정(24)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슈가, ‘배구여제’ 김연경 등이 최민정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최민정(24)은 16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 나섰다.

이날 최민정은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18 평창 대회에 이어 이 종목 2연패 달성.

이로써 최민정은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로 마감했다. 최민정은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 후 최민정의 금빛 질주에 축하가 이어졌다. 방탄소년단의 슈가는 인스타그램에 최민정의 결승전 중계 영상을 올리며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축하했다..

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동메달리스트 김민석은 동료들과 직접 경기장을 찾아 최민정을 응원했고, SNS에 “최민정 만세”라고 적었다.

이어 여자배구 김연경은 최민정의 금메달 획득 장면과 5000m 계주 은메달을 따낸 남자 대표팀의 세리머니 장면을 올리며 기쁨을 함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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