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해의 골’도 수상? ‘살라-호날두’와 후보로

입력 2022-05-26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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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30)이 개인 통산 2번째로 올해의 골을 수상하게 될까? 손흥민이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지난 25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22시즌 최고의 골 후보 10명의 선수를 공개했다.

올해의 골 주인공은 오는 27일 오후 3시(현지시간)까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쟁쟁한 선수들의 멋진 골이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은 지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 넣은 2번째 골로 후보에 올랐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34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른바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페널티 지역 우측 45도 지역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특유의 감아차기로 레스터 시티 골문을 열었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의 맨체스터 시티전 득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토트넘전 득점 등이 올해의 골 후보에 올랐다.

손흥민이 이 상을 받을 경우 2019-20시즌 번리전 원더골 이후 통산 2번째 올해의 골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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