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동아DB
지난 해 10월 22일 개막한 ‘도드람 2022~2023 V리그’가 6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끝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남자부는 이미 대한항공이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확정했다.
V리그의 주인공은 선수들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내며 정상을 향해 달린다. 그들이 시즌이 끝난 뒤 받는 최고의 선물은 우승 메달과 트로피다. 숨 막히는 레이스는 길지만, 달콤한 시상식은 짧다. 그 짧은 순간을 위해 한국배구연맹(KOVO)은 온 신경을 곤두세운다.
조원태 총재를 포함해 KOVO 직원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인 때는 2일 김천에서 열린 여자부 챔프전 3차전이다. 2승의 흥국생명이 이기면 우승 확정이다. 준비할 게 많다. 트로피와 메달, 폼 보드, 꽃다발은 물론이고 선수들이 오를 무대 세팅도 해야 한다. 각종 시상품을 담은 상자는 경기장 출입구 쪽에 둔 채 경기를 보다가 우승이 확정되면 곧바로 작업에 돌입한다.
첫날은 상자를 뜯지 않았다. 도로공사가 3-1 역전승을 거두며 2패 뒤에 첫 승을 거뒀다. 조 총재도 경기 후 조용히 경기장을 떠났다.
이들은 다음 날(3일) 천안으로 이동했다. 남자부도 2승의 대한항공이 우승 문턱에 서 있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이 먼저 1, 2세트를 따내자 이번에도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였다. 대한항공이 3, 4세트를 이기자 움직임이 바빠졌고, 우승이 확정되자 화려한 시상식의 막이 올랐다. 조 총재는 선수들에게 우승 메달을 걸어주며 축하를 건넸다. 대한항공 회장이자 배구단 구단주인 조 총재도 우승 모자와 티셔츠를 입고 분위기를 즐겼다. 대한항공 선수들은 그동안 지원을 아끼지 않은 그를 헹가래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제공 | KOVO
그래도 아직 여자부는 남았다. KOVO 직원들은 4차전을 위해 다음날(4일) 다시 김천으로 향했다. 조 총재는 천안에서 서울로 올라가 급한 업무를 처리한 뒤 다음 날 오후 김천으로 내려갔다. 결과는 이번에도 도로공사의 짜릿한 역전승. 시상품이 담긴 상자는 뜯지 않은 채 그 날 저녁 서울로 향했다. 무대 세팅도 전문업체의 화물차로 실려 보관창고로 옮겨졌다.
6일 이들이 모인 곳은 5차전 장소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이다. 이번엔 무조건 상자를 개봉한다. 둘 중 한 팀은 우승하기 때문이다. 지난 며칠 간 축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쉼 없이 뛰어다닌 KOVO 직원들의 고생도 이날로 끝이 났다.
인천 |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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